○의사담당 김정구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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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 김정구
지금부터 제286회 장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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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 김정구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정면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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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 김정구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주악에 맞추어 1절을 다함께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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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 김정구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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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 김정구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재완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재완
존경하는 5만 장성군민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유두석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공무원 여러분!
금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제2차 정례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고 반갑습니다.
먼저 금년 한해도 어려운 여건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특히 이번 여름 폭염과 추곡 쌀값폭락으로 우리 농업인들에게는 더욱 힘든 한해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안타까운 마음이듭니다.
그러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기쁨과 보람도 있습니다.
우리군이 지난 10월 황룡강에서 개최한 제2회 노란 꽃 잔치가 72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많은 군민들께서 경의로운 모습에 스스로 놀라워하시고 우리군도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과 황룡강의 커다란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자리를 빌려 꿈과 희망이 있는 옐로우시티 장성건설을 위해 애써주신 유두석 군수님과 공무원 여러분께 많은 찬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군정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올해도 변함없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외적으로 미국 대선에 트럼프 당선으로 한.미 관계에 새로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다소 혼란스러운 시국에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쉽게 예단할 수는 없지만 지금의 이 상황이 지방자치에 절대적으로 불리한 것만은 사실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처럼 흔들림 없이 군정을 추진하고, 각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때를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이번 정례회에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동료 의원님들께는 그동안 민생 현장에서 수렴한 민의와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주요사업을 짚어보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요구와 함께 건실한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당부 드립니다.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있어서도 재정형편에 맞게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불요불한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정례회의 의원님들의 말씀을 평소 군정에 대한 군민의 소리를 듣는다는 마음을 가져 주시고 지적사항을 겸허히 수용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더불어 연 초에 계획한 사업들이 금년이 가기 전에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가 한해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회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해 계획하신 일에 유종의 미를 거두시기 바라며, 5만 장성군민과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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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 김정구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286회 장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