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김상복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90회 장성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 하겠습니다.

의사담당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김명식
의사담당 김명식입니다.
먼저 안건접수 및 회부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 12일 장성군수로부터 장성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이 접수되어 당일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하였으며, 9월 14일 강성주 의원으로부터 『내장산？백암산 국립공원』촉구결의안이 접수되어 당일 행정자치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의사일정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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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김상복
의사일정 제1항, 읍？면 발주 건설사업 및 가축방역실태 현장확인 결과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김병권 위원장 나오셔서 결과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권 의원
안녕하십니까?
김병권 의원입니다.
먼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2007년 읍？면 발주 건설사업 및 가축방역확인을 위한 현지점검에 임하여 주신 동료의원님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현지방문 기간동안 자료준비와 현지 안내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읍？면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3일 동안 읍？면에서 발주한 건설사업 및 구제역 방제소독 현지 확인결과를 간략하게 보고 드리겠습니다.
읍？면에서 발주한 건설사업장 25개소와 구제역 방제 축산농가 등 15가구 총40개소를 점검, 확인한 결과 건설사업의 경우 지역여건이 열악함에도 현장여건을 감안하여 설계서를 작성, 시공 완공 하였으며 구제역 방제축산농가 15가구도 소독지침을 준수하여 대농가 자율방역과 소규모농가의 공동방역단을 구성하여 적기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기록대장도 대체로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앞으로 검토？시정？개선해야 할 사항을 말씀드리면 건설사업장의 경우 대부분이 지역여건이 어려운 사업장임에도 시공이 잘 되었으나 포장된 갓길에 풀이 우거져 있거나 되메우기 측구정비 등 사후관리 대책이 요망되고 있으며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는 도로변 공원조성사업의 경우 사업추진시 면 발주보다는 군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사업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번 현장확인 방문을 하면서 주민과의 대화시 현장 민원 접수사항을 말씀드린다면 주민숙원사업은 사업비 과다와 민원인과의 마찰로 시공되지 못하고 남아 있어 원만한 민원해결과 사업투자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예산을 확보 지원토록 요구되고 있으며 주민들이 매일 통행하는 교량이 노후되어 사고위험이 내재되어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차후 교량재가설이 요구되므로 군정업무 추진시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세부적인 점검결과는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를 바라면서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상복
김병권 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본 안건은 읍？면발주 건설사업과 가축방역실태확인을 위해 전체 위원님께서 현장을 방문 확인한 사항으로 질의와 토론은 생략하고 김병권 위원장이 결과 보고한 내용대로 의결코자 합니다.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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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김상복
의사일정 제2항, 장성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을 상정합니다.

장성군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5조 제3항에 의하여 장성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위원 군의회 의원 2명을 의회에서 추천토록 하고 있어 사전협의한 대로 강성주 의원과 강화자 의원을 장성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추천코자 합니다.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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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김상복
의사일정 제3항,『내장산？백암산 국립공원』명칭변경 촉구결의안을 상정합니다.

강성주 행정자치위원장 나오셔서 제안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성주 의원
안녕하십니까?
강성주 의원입니다.
『내장산？백암산 국립공원』명칭변경촉구를 위한 결의문 채택의 건에 대하여 제안 설명 드리겠습니다. 제안이유는 1971년 11월 현 우리군 소재의 백암산과 정읍시 소재 내장산구역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면서 우리군 백암산 명칭이 배제된 채 36년 동안 내장산국립공원으로 지정 관리되어 지역주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무너뜨리고 그동안 공원구역내에 행위제한 등으로 인한 많은 불편을 감수하여 왔습니다.
그동안 공원명칭변경에 대해 지역주민과 유림, 군민의 서명운동을 비롯 우리군 의회에서 강력한 질의 및 촉구 등 지역내에서 꾸준한 건의와 주장이 있었음에도 관철되지 못하고 지금껏 사용되고 있음은 우리군민과 전남도민을 철저히 무시하는 것임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지방자치시대 지역정서와 고유명칭을 살리고 주민의 자긍심 회복과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다음과 같이 우리군 백암산 명칭을 변경하는 내장산？백암산 국립공원으로 명칭변경을 촉구하는 결의 문을 채택하여 청와대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송부하고자 합니다. 『내장산？백암산 국립공원』명칭변경을 위한 촉구결의문을 낭독하겠습니다.
지난 1971년 11월 현 정읍시 소재의 내장산과 우리군 장성군 소재 백암산 구역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면서 우리군 백암산 명칭이 배제된 채 36년동안 내장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관리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우리군민과 경향 각지의 향우들이 긍지와 자부심 또한 무너져 왔으며 그동안 공원구역내 행위제한 등으로 해당 지역주민은 물론이고 많은 군민들 또한 불편을 감수하여 살아 왔습니다.
그동안 공원명칭변경에 대하여 지리적, 역사적, 종교적 배경을 바탕으로 지역주민, 유림, 군민 서명운동 및 우리군 의회의 강력한 질의와 대응 등 지역 내에서 꾸준한 건의와 주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관철되지 못하여 허탈감과 자괴감으로 피해의식마저 일어나고 있음은 불행한 사실이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금번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독자적인 백암산 국립공원은 아니더라도 『내장산？백암산 국립공원』으로 명칭변경을 추진하고 있어 한없는 희망과 기쁨으로 박수와 찬사를 보내며 지방자치시대 지역특성에 올바른 지명과 명칭으로 특색있는 지방자치시대가 열리고 있음은 우리군민은 물론 국민과 함께 환영하는 바이다. 하지만 『내장산？백암산 국립공원』명칭변경에 대하여 기득권을 내세우며 기존명칭을 유지코자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할 것이며, 이는 백암산을 정점으로 두 줄기로 나뉘어 지는 노령산맥권을 갖고 있으며, 대한팔경 고불총림 백양사가 위치하고 있는 이 지역의 특성에도 맞지 않으며 지역화합의 정신에도 맞지 않는 이기주의의 극치라 할 것이다. 이에 우리 장성군의회 의원 일동은 우리군민은 물론 전남도민을 철저히 무시하고 행정편의상 만들어져 36년간 사용되온 국립공원명칭을 동일생태권역에 위치한 두 지역의 명칭을 병기하여 『내장산？백암산 국립공원』으로 조속히 공원명칭을 변경할 것을 5만 군민의 이름으로 강력히 촉구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2007년 9월 17일 장성군의회 의원일동.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상복
강성주 행정자치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내장산？백암산 국립공원』명칭변경 촉구결의 안건에 대해서는 강성주행정자치위원장께서 제안 설명한대로 의결코자 합니다.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190회 장성군의회 제2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동료 의원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금번 임시회는 지난 9월 10일부터 시작하여 8일간의 일정으로 읍？면 발주 건설사업 및 가축방역실태 현장을 확인하였습니다.
임시회 운영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금번 임시회 과정에서 의원님들의 지적사항이나 군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하여는 적극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해 주실 것을 말씀드립니다. 특히 중요한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의회가 사전에 대화와 협의를 통해서 해결점을 찾고 협력적 동반자관계를 통해 자치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며칠 있으면 추석명절이 다가옵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 인정이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어려운 가정을 한번씩 돌아보는 지혜를 가집시다. 훈훈한 사회, 인정이 넘치는 살맛나는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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